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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입속의 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양치질을 하거나 거울을 보면서 혀를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혀의 색깔, 상태에 따라 간단하게 건강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혀는 선홍색을 뛰고 하얀 설태가 없으며 촉촉하고 혀의 갈라짐이 없이 고르게 퍼져 있습니다. 건강하지 않은 혀의 상태와 증상에 따라 우리 몸의 문제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혀 색깔에 따른 건강 신호와 예방법
- 백색 혀 : 구강 위생, 소화 문제, 치아로 인한 오물 걸림 등과 관련된 증상으로 정기적인 구강 청결을 유지하고, 소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 조절을 시도해야 합니다.
- 붉은 혀: 이러한 증상은 비타민 결핍, 혀염, 스트레스 또는 기타 질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올바른 비타민 섭취를 위해 복합비타민을 복용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푸른 혀: 낮은 산소 수준이나 심각한 순환계 문제로 인해 혀에 명확한 청색 변화가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빠른 치료를 해야 합니다.
- 검은 혀: 청결 및 구강 관리 문제, 박테리아 또는 곰팡이 감염이 원인입니다. 구강 청결을 유지하면 회복할 수 있으나 계속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보라 혀: 어혈이 있어서 허리, 어깨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혈액 순환이 문제로 가벼운 운동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노란 혀: 변비나 간 질환을 의심해야 하고 열이 많을수록 노란색이 진합니다. 구강 내 세균 제거가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흡연 및 음주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갈기 혀: 수분이 부족하면 갈라지는 증상이 있으며 심한 스트레스 및 열이 발생하여 생깁니다. 충분한 물을 먹어 수분을 보충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 돌기 혀: 혀 여러 곳에 돌기가 올라오며 소화기가 약하거나 혀가 붓고 설사와 메스꺼운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혀가 둔해지는 현상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간단한 구내염정도가 아니라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혀 건강을 위한 추가 내용
- 혀 건강은 몸의 컨디션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을 보입니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이 중요하며 영양제와 같은 필수 비타민을 복용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 및 치료법입니다.
- 혓바늘이라고 부르는 구내염은 일반적으로 자연회복됩니다. 간단한 약물 치료(알보칠, 스테로이드 연고 등)를 하여 증상이 악화되거나 퍼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혀에 하얗게 설태가 낄 수 있는데 관리를 안 해주면 심한 입냄새가 납니다. 혀 클리너와 같은 기구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설태가 심한 경우에는 치과에서 초음파로 제거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양치질, 치실, 혀클리너를 잘해도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생길 수 있습니다. 내시경을 통한 검사를 받아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입을 꾹 다물고 목이 마르며 수분이 없을 때 입냄새가 가장 많이 납니다. 사람마다 입냄새의 차이가 있지만 안나는 사람은 없죠. 최근에 어떤 기사에서 입냄새 때문에 해고를 당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위장을 치료하고 입냄새를 줄였다는 내용이었는데 우리가 사람과 대화하면서도 눈에 보일 수 있는 게 혀입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자기 진단으로 건강 체크도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거울 앞에서 혀를 내밀어서 건강 체크를 하시고 청결을 유지하셔서 건강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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