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심근경색 등 심장 검사하는 방법과 종류에 대해서

우리 몸의 모든 기관에 혈액을 순환시켜 주면서 시스템이 돌아가게 해주는 중요한 부분을 심장이라고 부릅니다. 도시로 말하면 수도, 자동차로 말하면 엔진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심장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가면 기본적으로 어떤 검사를 받게 되는지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내가 진료를 받고 싶거나 수술을 하고자 하는 병원이 정해진 경우에 다른 병원에서 기본 검사를 받았더라도 시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자 할 때는 재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진료가 됩니다. 물론 심장만 그런 것은 아니고 예를 들면 골절이나 타박상 이런 경우를 제외한 중요 장기들이 문제일 경우에는 기본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합니다. 

심장 검사의 종류 작가 pch.vector 출처 Freepik

1. 심전도 검사

심장의 전기적인 활동을 측정하는 검사로서, 간단한 검사 방법입니다. 심장박동 때 일어나는 전기 신호를 통해 파형을 기록하는데 심전도 검사로 부정맥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을 기본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심장초음파 검사

심장내부와 심장 기능을 소리파장으로 측정하여 분석하는 검사로서, 소리 파장을 이용해 심장 심장 기능 및 크기, 혈액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장판막질환, 심부전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검사로 1차적으로 경흉부(가슴을 열고 심장을 검사) 심장초음파를 하고 필요한 경우 경식도(식도를 통해 가슴을 열지 않고 심장 검사, 비침습적인 방법) 심장초음파, 부하(약물 투여로 심장 반응을 측정) 심장초음파, 조영(조영제를 주입 후 심장내부와 주변 구조물 이미지화) 심장초음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3. 흉부방사선촬영

방사선을 이용하여 가슴 내부의 폐, 심장, 기관지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폐결핵, 폐렴, 폐쇄성폐질환, 심장질환 등을 진단하고 추적하는 데에 매우 유용한 검사입니다. 심장질환 검사 중에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4. 동맥경화 또는 경동맥초음파

동맥의 긴축 기능과 관련된 매개변수를 측정하고 분석함으로써 수축성 혈압과 맥파 폭 등의 기본 정보를 얻습니다. 경동맥초음파는 경동맥 내벽의 두께 측정과 경동맥 혈류 검사를 통해 동맥경화나 협심증 등의 위험성을 진단하는 검사로 혈관 내부에서 혈액이 흐르는 속도와 방향을 확인합니다. 

5. 운동부하심전도 검사

러닝기계를 이용하여 달리기를 하면서 검사를 하는 방법입니다. 혈압, 심전도 등을 알아보는데 주로 협심증이나 부정맥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실시를 합니다. 달리기가 힘들면 6분 동안 걷는 것으로 검사를 대신하기도 하는데요. 부정맥 환자의 경우에는 24시간 혹은 3~7일간 하는 심전도 검사(홀터 검사)가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 심전도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해서 여러 번 할 수도 있습니다. 홀터 검사의 경우 가슴에 붙이고 다니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면서 검사가 가능합니다. 

6. CT 또는 심장  MRI

 심장병 진단을 위해   CT 촬영을 합니다. 관상동맥질환, 대동맥질환, 폐동맥 질환, 폐색전증, 선천성 심장병을 목적에 맞게 선택하여 검사를 합니다.  심장  MRI는 심장초음파, 심장   CT 등에서 이상 소견이 있을 때 심장 조직의 특징을 알기 위해 검사합니다. 필요에 따라 핵의학 검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허혈성 심장질환, 폐동맥질환, 폐색전증, 제한적 심근증의 경우)

7. 마무리 

피검사, 기립경 검사, 이심도자술, 전기생리학 검사 등이 있으며 한 번의 검사로 모든 것을 결정하기는 힘듭니다. 자신에게 맞는 가장 적합한 심장 검사를 확인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병원에 구비된 장비에 따라 의사의 전문성에 따라 진단과 적용할 수 있는 수술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변호사를 선임하더라도 의견이 많이 엇갈립니다. 수술법에도 숙련도에 따라 전문성에 따라 수술 자국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자기 몸은 스스로 챙겨야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심장을 튼튼하게 관리하셔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