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성 강한 결막염 증상과 원인은 무엇일까?

전염성 강한 결막염 작가 jcomp  출처 Freepik

1. 결막염은 무엇일까?

눈 표면에 있는 결막이라고 불리는 얇은 막이 염증을 일으킬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물감을 느끼고 눈이 붉어지거나 간지럽거나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결막은 투명하고 얇으며 습윤한 막으로 되어 있고, 눈알의 앞부분과 눈꺼풀의 내부를 덮고 있습니다. 

2. 결막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는데 대표적으로 첫 번째 바이러스 감염과 세균 감염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세균성 결막염은 포도상구균과 녹농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두 번째 알레르기 반응이 결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꽃가루, 집먼지, 곰팡이, 동물의 털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이물질에 의한 결막염으로 연기, 열, 콘택트렌즈, 오염된 안약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건조한 환경에 의한 경우로 건조한 환경, 눈물 생성 이상, 나이 듦에 따라 발병하기도 합니다. 

3. 결막염의 증상은 무엇일까?

 결막염의 염증으로 인해 눈이 붉게 보이고 눈이 붓습니다.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납니다. 이물감을 느끼고 아침에 일어나면 눈꺼풀이 붙을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검사 없어도 확인이 가능하나 필요하다면 세균확인을 위한 현미경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결막염이 심하면 귀에 통증이 오고 중이염 증상도 같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4. 결막염의 치료법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바이러스성과 세균성 결막염은 1주~3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도 합니다. 항생제 또는 포함된 눈안약, 연고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은 원인을 제거해 줘야 되기 때문에 원인을 피하거나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이 있다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 염증을 줄입니다. 결막염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접촉을 피하고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